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ㅋㅋㅋ 미쳤나봐
광부랑께
2023. 1. 16. 23:42
우왕~~
눈꽃에 홀려 뒷산 오른게
정말정말 좋았나봐~
자려고 눈감으니 올려다 보던 나무들이 눈 앞에 보이는것같아~
내가 산에서 본 나무들은 아닌것같지만 나무들이야~
어둑어둑하게 짙은 파란하늘과 나무들같은 형체들.
보고 있으면 어여쁘고 멋져.
즐거워져~
잡초 많이 뽑은 날에는 뽑았던 잡초들이 난초처럼 멋들어지게 감은 눈앞에 보이는데...
요즘은 창극 보고 오와 잠들라치면 귓가에 흥겹게 판소리가 들리는것같더니...
ㅋㅋㅋ 드디어 미쳤는가봐~~~^^
ㅋㅋㅋ 미쳐도 참 곱고(??) 즐겁게 미치는구나~
